오릭스 버팔로스
오릭스 버팔로스는 최근 무네의 끝내기 안타로 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앤더슨 에스피노자(4승 1패, ERA 1.35)가 선발로 나섭니다. 에스피노자는 최근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10안타 4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장타를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이전 닛폰햄과의 홈 경기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점차 에스피노자에 대한 공략법이 나오고 있어 불안 요소가 있습니다.
오릭스의 타선은 최근 경기에서 12안타로 3점을 올리는 데 그쳐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정 경기에서 이러한 타격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9회초 2실점으로 경기를 날려버린 히라노 요시히사의 피안타율이 4할대로 매우 높은 상태여서 마무리 투수로서의 안정성이 의문입니다.
니혼햄 파이터스
니혼햄 파이터스는 최근 불펜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야마사키 사치야(4승 1패, ERA 1.79)가 선발로 나섭니다. 야마사키는 세이부 원정에서 1실점 완투승을 거두며 이적 후 한 단계 발전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홈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쾌투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니혼햄의 타선은 최근 원정 경기에서 타격 부진이 길어지고 있지만, 홈 경기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는 오지마와 사와무라를 상대로 노무라 유키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3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불펜의 카와노 류세이는 멀티 이닝을 맡기기엔 부족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 예측
니혼햄 파이터스의 야마사키 사치야는 친정팀 오릭스를 상대로 강한 투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오릭스 버팔로스의 앤더슨 에스피노자는 점차 공략법이 나오고 있어 다소 불안한 요소가 있습니다. 오릭스의 타선이 좌완 투수 상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니혼햄에게 유리한 요소입니다. 종합적으로 선발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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