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는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캐나다를 3-1(25:21, 25:20, 20:25, 25:21)로 꺾으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블로킹 7-4, 서브 8-5, 범실 26-22의 결과를 통해 전반적인 우위를 보였다. 3세트에서는 범실이 늘어나며 잠시 흔들렸으나, 토첵 슈테른(24득점)과 클레멘 체불리(15득점)가 팀을 견인했다. 세터 그레고르 로프레트의 전략적인 분배와 얀 코자메르니의 복귀도 큰 힘이 되었다. 네이션리그 4위에 빛나는 슬로베니아의 팀워크는 이번 경기에서도 잘 드러났다.
세르비아
세르비아는 프랑스를 상대로 한 첫 경기에서 2-3(25:23, 17:25, 14:25, 25:21, 6:15)으로 패배했다. 블로킹 12-17, 서브 1-3, 범실 31-16으로 실망스러운 결과를 낳았다. 드라젠 루부리치(12득점)와 파블레 페리치의 공격력 기복, 그리고 잦은 범실이 패배의 주요 원인이었다. 중요한 순간마다 상대 블로킹에 막히고, 세터의 토스가 불안정하여 경기 흐름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마르코 포드라슈차닌(13득점, 블로킹 7개)의 복귀로 중앙에서의 수비가 강화된 점은 긍정적이었다.
경기 예측
최근 경기에서 슬로베니아는 세르비아를 홈에서 3-2(25:13, 25:27, 25:14, 22:25, 15:12)로 이겼다. 블로킹 10-8, 서브 16-3, 범실 22-31로 슬로베니아는 세르비아를 상대로 최근 3연승 중이다. 이번 경기는 슬로베니아가 전력에서 앞서 있지만, 세르비아의 마르코 포드라슈차닌 복귀와 블로킹 강화로 인해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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