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MLB 텍사스 레인저스 VS LA 에인절스 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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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번 시즌 AL 서부 지구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탬파베이 레이스를 스윕하며 자신감을 얻었으며, 올스타 브레이크가 다가옴에 따라 계속해서 승리를 쌓고자 합니다. 특히 최근 맥스 셔저의 복귀와 함께, 제이콥 디그롬, 데인 더닝, 코디 브래드포드 등의 선발 투수들도 조만간 돌아올 예정이어서 팀의 투수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레인저스는 시리즈 첫 경기에서 에인절스를 9-4로 압도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이번 경기에 텍사스는 우완 투수 마이클 로렌젠을 선발로 내세웁니다. 로렌젠은 이번 시즌 5승 4패, ERA 3.21을 기록 중입니다. 87이닝 동안 63안타를 허용하며 12개의 홈런을 맞았지만, 볼넷 40개와 삼진 62개로 다소 제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5이닝 동안 단 1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LA 에인절스

LA 에인절스는 이번 시즌 많은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중심 타자인 마이크 트라웃의 부재가 큰 타격을 주었으며, 트라웃은 무릎 부상에서 회복 중으로 이달 말쯤 복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인절스는 최근 6경기 중 5경기를 패하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주말 시리즈에서 컵스에게 2패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에인절스는 이번 경기에서 우완 투수 그리핀 캐닝을 선발로 내세웁니다. 캐닝은 이번 시즌 3승 9패, ERA 4.87을 기록 중이며, 98이닝 동안 99안타와 17개의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그는 또한 볼넷 34개를 기록하며 다소 제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컵스를 상대로 4.1이닝 동안 6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패배했습니다.

경기 예측

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번 경기를 통해 AL 서부 지구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레인저스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거의 탈락할 뻔했지만, 결국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그들은 다시 건강을 회복하고 있으며, 최근 몇 주 동안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특히 캐닝은 이번 시즌 17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어, 레인저스의 강력한 타선이 그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LA 에인절스는 부상과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핀 캐닝은 이번 시즌 17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안정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