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해외배구 네이션스리그 이란 VS 미국 경기 분석

쉬운 목차

이란

FIVB 랭킹 15위의 이란은 최근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튀르키예를 상대로 1-3(25:22, 23;25, 23:25, 25:27) 패배를 당했고, 이전 경기에서는 불가리아를 상대로 2-3(25:20, 22:25, 23:25, 25:20, 11:15)로 패배했습니다. 현재까지 8패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으며, 아민이 빠르고 간결한 스윙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지만, 팀의 주 공격수인 살레히의 공격 효율성이 중요한 순간에 떨어졌습니다. 세터 바디의 토스워크도 기복이 심해 공격 방향을 고집하는 등 판단 실수를 자주 보였습니다.

미국

FIVB 랭킹 2위의 미국은 최근 캐나다를 상대로 1-3(16:25, 25:19, 24:26, 26:28)으로 패배했으며, 이전 경기에서는 세르비아를 상대로 3-1(23:25, 25:15, 25:23, 25:14)로 승리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3승 5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리시브 라인이 흔들려 세터 미카 크리스텐슨이 바쁘게 뛰어다니며 토스를 올려야 했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인 토마스 야쉬케가 2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대표팀 리더인 아포짓 맷 앤더슨이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고전했습니다. 3, 4세트에서는 듀스 접전에서 연속으로 고비를 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경기 예측

이번 경기는 마닐라(필리핀) 중립구장에서 펼쳐집니다. 이란은 현재까지 전패를 기록하면서 올림픽 티켓 확보가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반면, 미국은 네이션스리그 파이널 진출을 위해 3주차부터 주전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입니다. 이란이 미국을 만나면 정치적인 이유로 더욱 높은 투쟁심을 발휘할 가능성이 있지만, 미국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다만, 이란의 강한 서브가 한 세트 정도는 미국을 괴롭힐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전반적으로 우세할 것으로 보이며, 이란이 한 세트 정도는 가져갈 가능성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미국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