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KBO 프로야구 LG 트윈스 VS 한화 이글스 경기 분석

LG 트윈스

LG 트윈스는 전날 경기에서 불펜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임찬규(1승 3패 4.56 ERA)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임찬규는 최근 KT 원정에서 5.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두었으며, 5월 들어서 3경기 연속 5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3월 한화와의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패배했지만, 현재의 폼이라면 좋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LG의 타선은 한화 투수진 상대로 5점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주루사와 득점권 집중력 부재로 인해 패배했습니다. 특히, 3루 주자를 홈으로 들여보내지 못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불펜은 마무리 유영찬의 5월 피안타율이 3할을 넘으며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는 놀라운 뒷심으로 3연승을 기록하며 이번 경기에서 시리즈 스윕을 노리고 있습니다. 황준서(1승 4패 4.86 ERA)가 마운드에 오르며, 최근 삼성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홈 경기에서는 5이닝 2~3실점 정도의 투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화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LG 투수진을 공략하며 노시환의 동점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렸습니다. 홈 경기에서 특히 강한 공격력을 보여주는 팀입니다. 불펜은 5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했지만, 막판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예측

LG 트윈스는 최근 주루사와 득점권 집중력 문제, 그리고 불펜의 흔들림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영찬의 투구가 불안정하여 불펜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반면, 한화 이글스는 홈에서 강한 타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황준서의 안정적인 투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LG의 선발 투수 임찬규는 최근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화 불펜의 일부 주요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점이 핸디캡이 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선발에서의 우위를 고려할 때, LG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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