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K리그2 김포 VS 성남 경기 분석

김포

김포의 외국인 선수들이 살아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플라나와 브루노가 모두 좋은 활약을 보이며, 경남을 3-1로 격파했다. 고정운 감독이 외국인 선수들의 폼에 대해 비판한 것이 자극제가 된 듯한 모습이다. 김포는 수비적인 조직력이 상당히 올라온 모습이다. 성남에게는 올 시즌 조직력이 망가진 초반에 패배하기 전까지 무패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번 경기에 결장자는 없으며, 총 전력 대비 100%를 유지하고 있다.

성남

성남은 공격에서 기복이 심하다. 수비는 최철우 감독의 역량이 제법 좋은 편인데, 공격에서는 후이즈나 박지원에게 의존하는 빈도가 높다. 물론 박지원이 김포전 승리를 가져온 돌파 능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최근 패턴이 읽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철우 감독이 공격적으로 승부를 하는 편인데, 이 때문에 지난 경기 보수적으로 나온 부산이나 충북청주 같은 실리적인 패턴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번 경기에 가브리엘(FW)이 결장하며, 총 전력 대비 약 9%가 감소한다.

경기 예측

김포는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과 수비 조직력이 강화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성남은 공격에서의 기복과 패턴 읽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수비는 안정적이다. 김포의 수비력이 성남의 공격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으며, 외국인 선수들의 폼이 계속 유지된다면 김포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성남의 공격 패턴이 김포의 조직적인 수비에 막힐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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