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일본야구 주니치 드래곤즈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경기 분석

쉬운 목차

주니치 드래곤즈

타선의 부진이 무승부로 이어진 주니치 드래곤즈는 오가사와라 신노스케(1승 3패 1.66)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5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오가사와라는 무려 5경기 연속 득점 지원 제로가 이어지는 중이다. 8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도쿄돔 원정임을 고려한다면 7이닝 2~3실점 정도가 기대치가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사키 이오리 상대로 7회초 터진 타나카 미키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주니치의 타선은 원정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는 중이다. 특히 두 번의 3루타가 모두 산발로 끝났다는 점이 이 팀의 현실일 것이다. 타카하시 히로토의 승리를 날려버린 시미즈 타츠야는 19경기 만에 깨져버린 0실점 행진이 하필 블론이라는게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연장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홋타 켄신(3승 0.74)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DeNA와 후쿠이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홋타는 최근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11.2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5월 8일 주니치 원정에서 5.2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건 이번 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무수한 찬스를 놓치면서 7회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가라앉은 타격감이 전혀 올라오질 않고 있는 중이다. 특히 4회말 결정적인 찬스를 날려버린 오카모토 카즈마와 사카모토 하야토의 침묵이 뼈아팠다.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삭제를 해버렸다는 점에서 칭찬 받아 마땅하다.

경기 예측

전날 경기는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이 그야말로 최고의 투구를 보여준 투수전이었다. 이번 경기 역시 양 팀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투수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유독 오가사와라는 도쿄돔 등판 시 결정적 한 방을 맞는 경우가 허다하고, 주니치의 타선은 원정 타격의 기대치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전날 요미우리의 불펜은 완벽투를 보여준 반면 주니치의 불펜은 기어코 블론을 터트렸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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