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KBO 프로야구 LG 트윈스 VS SSG 랜더스 경기 분석

LG 트윈스

우천 취소가 다소 아쉬웠던 LG는 디트리히 엔스를 선발로 내세워 연승을 목표로 합니다. 엔스는 최근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동안 단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원정에서의 낮 경기에 강점을 보여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된 투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금요일 경기에서는 SSG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며 필요한 순간에 적시타를 생산해낸 타선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SSG 랜더스

우천 취소로 인해 한숨 돌린 SSG는 에이스 김광현을 투입해 승리를 노립니다. 김광현은 이전 KIA와의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를 선보였지만, 작년 LG 상대 성적이 좋지 않아 이번 경기가 부담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타선의 홈런 부재와 집중력 저하로 큰 점수를 올리지 못했고, 불펜의 투입이 빨랐던 점도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될 것입니다.

 

경기 예측

양 팀의 에이스가 맞붙는 가운데, 엔스의 원정 낮 경기에서의 강점과 김광현의 상대 전적 부진이 경기의 향방을 결정짓는 큰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또한, SSG의 불펜 운용에 대한 우려와 LG의 필요 시 적시타 생산 능력은 이번 경기에서 LG가 다소 우위를 점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전체적으로 선발의 품질과 불펜의 안정성을 고려할 때, LG가 승리에 더 가까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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